LG전자, ‘CES 2015’서 21대 9 화면비 모니터 대거 공개

입력 2014-12-3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임에 최적화 된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 공개

▲모델이 여의도 쇼룸에서 LG전자의 새로운 모니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속 제품은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왼쪽)와 'LG 21대 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1대 9 화면비 모니터 라인업을 앞세워 세계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21대 9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을 즐기는 게임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AMD사의 ‘프리싱크’기술을 탑재해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을 실행할 때 생기는 화면 깨짐 현상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는 오랫동안 역동적인 화면을 봐야 하는 롤플레잉 게임이나 화면이 빠르게 바뀌는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고해상도 게임 시 끊김없는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게임에 특화된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에는 시야각을 넓혀 주고 어두운 색감을 보정하는 다양한 기능들도 적용됐다. 16대 9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에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에서는 사용자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블랙 스태블라이저’ 기능이 어두운 색감을 보정해 주기 때문에 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끼리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편이 검은색 옷을 입고 컴컴한 동굴 구석에 숨어있더라도 LG 21대 9 시네뷰 모니터에서는 사용자가 상대편을 쉽게 알아보고 빨리 대처할 수 있다.

여러 대를 연결해 1대의 대형 스크린으로 쓸 수 있는 34인치 ‘LG 21대 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도 새롭게 소대된다. 이 제품은 WQHD(3440X1440) 해상도가 적용돼 기존 풀HD 대비 화면이 2.4배 세밀하다.

또 몰입감이 높은 곡면 화면으로, 사용자가 한 눈에 많은 데이터를 편하게 볼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차트와 그래프를 봐야 하는 금융 전문가와 동시에 여러 데이터를 비교하며 분석해야 하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LG전자는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LG 울트라HD 모니터’도 선보인다. LG 울트라HD 모니터는 디지털 시네마 표준 해상도(4096X2160)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이 밖에도 디자인과 기능에서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CES 201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규 LG전자 TVㆍ모니터 사업부장(전무)은 “21대 9 화면 비율의 장점을 살려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모니터로 세계 모니터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5,000
    • -0.3%
    • 이더리움
    • 4,335,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0.78%
    • 리플
    • 617
    • -0.8%
    • 솔라나
    • 199,000
    • -0.15%
    • 에이다
    • 535
    • +2.69%
    • 이오스
    • 730
    • -0.82%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0.77%
    • 체인링크
    • 19,100
    • +4.26%
    • 샌드박스
    • 42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