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연기할 때 기분 좋게 한다”

입력 2014-12-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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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투데이 DB)

배우 최강희가 청정명의 매력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케이블TV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된 가운데 최강희는 “천정명은 연기할 때 기분 좋게 한다. 귀엽다"며 "책임감도 많고 본인이 직접 더 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천정명을 그냥 봤을 때는 착하고 귀엽고 아이 같은 느낌”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까칠하다고 하는데 그런 면도 있다. 일할 때 드러나는데 요구할 것은 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천정명의 그런 모습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면이라 매력적”이라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다. 공과 사, 돌아서 가지 않고 합리적으로 하는 사람이어서 멋있다”고 털어놨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을 가진 여자 차홍도의 치유 로맨스 작품으로 내년 1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이재윤이 강력계 형사 장두수 역을,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가 배우 지망생 고세로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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