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국제시장’에 소신 밝혀 “아직 안 봤는데 겁나서 보지 말아야겠네”

입력 2014-12-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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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뉴시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국제시장’을 둘러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진중권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제시장’ 아직 안 봤는데, 그거 보고 비판하면 부모 은공도 모르는 xxx자식에 박통의 은공을 모르는 좌익 빨갱이 xx가 되는 건가요? 겁나서 보지 말아야겠네”라고 게재했다.

진중권은 이어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극우랑 종편이랑 일베가 풀발기를 하는 건지... 하여튼 우익 성감대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인 허지웅 역시 ‘국제시장’과 관련된 발언으로 이념 논란에 휘말리는 등 영화 외적인 논란이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국제시장’은 지난 2009년 영화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오직 가족만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국제시장’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8일까지 428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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