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추정지점 벨리퉁 근해 어떤 곳?

입력 2014-1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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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추정지점 벨리퉁 근해 어떤 곳?

(구글 지도 캡처)

탑승객 162명을 태우고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벨리퉁섬 근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28일 오전 7시24분(현지시간) 교신이 끊겼다. 

여객기는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시간 기준으로 5시35분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했으며 8시30분께 싱가포르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42분 만에 통신이 단절됐다. 교신단절 당시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영공인 자바해 상공을 비행 중이었다.

이에 현지당국은 추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벨리퉁섬 탄중판단과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서부 폰티아낙 사이 자바해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벨리퉁섬은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 사이에 있는 무역의 요충지다. 17세기 초 네덜란드에 의하여 코프라·후추·향료 등의 교역이 이뤄졌다. 주석과 후추로 유명한 섬이다. 섬의 주요 도시는 서안에 위치한 탄중판단이며 인구 약 20만명이 거주 중이다.

한편 현지 당국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 작업에는 인도네시아군과 싱가포르 공·해군과 말레이시아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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