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성인물 불법 반입 이어 멱살 난동까지?…"난 이미 끝난 사람", 법무부는 부인

입력 2014-12-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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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사진=뉴스 영상 캡처)

살인죄로 복역중인 유영철이 교도소에서 성인물을 반입해 충격을 던진 가운데 이번에는 소지품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이 알려졌다.

KBS '9시 뉴스'는 유영철이 교도관 이름으로 성인물을 불법 반입한 이후 서울구치소가 유영철의 수용실과 소지품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영철은 교도관 3명이 수색을 하려는 순간 이중 1명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렸다.

다른 2명의 교도관이 제압했지만 유영철은 "난 이미 끝난 사람이다. 건드리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난동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유영철의 난동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유영철이 교도소 내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유영철 교도소 난동, 교도소가 너무 편해서 그런 듯" "유영철 교도소 난동, 사형이 집행되야 하는 것 아닌가" "유영철 교도소 난동, 사형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올 듯" "유영철 교도소 난동, 대체 왜 이런 사람 하나 관리를 못하는걸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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