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75억 규모 신주인수권 매입 소각

입력 2014-12-23 10:50 수정 2014-1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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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은 김원남 대표이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권면금액 25억원)을 매입해 소각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대상이 되는 신주인수권은 지난 2012년 9월 14일 발행된 제2회차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분리된 것으로 주당 행사가격은 4045원, 행사 가능한 주식 수는 296만주 규모다. 사채는 이미 지난 해 11월 전액 조기 상환됐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에도 사모 PEF가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권면금액 50억원)을 매입∙소각한바 있으며, 이를 통해 총 권면금액 75억원 가량의 워런트 소각을 진행하게 됐다.

두 차례에 걸친 매입을 통해 소각되는 주식의 수는 약 185만여 주에 이르며, 기업의 오버행 이슈를 상당부분 해소하며 주가 안정화와 기업의 주주가치 또한 제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기업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주주가치 증대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신주인수권 매입 및 소각이 이뤄졌다”며 “경영의 내실화와 신규 사업 역량 집중으로 이런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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