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력사용량 2년 연속 감소… 이유는?

입력 2014-1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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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력사용량이 2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비 시의 전력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1~10월) 전국의 전력사용량은 0.5% 증가했으나 시의 전력사용량은 3.9%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도 1.4% 감소에 이어 올해는 3.9% 감소한 것이다.

전국 전력 사용량에서 시가 차지하는 비율도 전국 대비 9.9%에서 9.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광역시·도 전체 전력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3.9%, 부산 2.3%, 대구 1.9% 등으로 사용량이 감소했다.

시는 전력사용 감소가 평년 기온보다 높았던 동절기의 난방사용 감소효과와 에너지 절약,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정책적 효과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의 용도별 전력소비 감소율은 교육용 8.5%, 주택용·일반용 3.9%, 산업용 2.5%, 기타(가로등, 농용, 심야) 4.0%로 나타났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는 전력 대란 등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에너지 수요 절감,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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