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파이어아이코리아와 APT 막기 위한 기술 제휴

입력 2014-12-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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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Sniper for APT(가칭)’ 개발해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인터넷 접속 과정에서 침투되는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APT)을 막기 위해 글로벌 보안기업 파이어아이코리아와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PT는 인터넷 이용자가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컴퓨터에 심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주요 정보가 유출되고 컴퓨터 시스템이 무력화된다. 과거에도 2011년 SK커뮤니케이션즈 3500만명과 넥슨 13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 같은 APT가 컴퓨터 보안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해 메일보안 기술진화와 APT 공격 대응을 위해 파이어코리아와 전략적 기술협력과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파이어아이는 APT 공격 대응 기업으로 2012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들 기업은‘SpamSniper for APT(가칭)’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안티스팸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와 파이어아이의 APT공격을 사전 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력을 결합한 보안 시스템이다. 메일을 통한 APT 공격을 사전감지해 차단하는 데 사용된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탄탄한 국내시장 장악력과 파이어아이의 글로벌 APT기술력의 결합으로 메일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 시장점유율을 증대하는 등 양사에게 좋은 효과를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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