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소식에 네티즌 “김구라같이 멘탈이 단단해 보이는 사람도… ”

입력 2014-1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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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인해 ‘세바퀴’ 녹화에 불참한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 qkrd****는 “공황장애 진짜 고통스럽다는데 푹 쉬고 쾌차하세요”라는 의견을 남겼고, 네티즌 kimj****는 “이경규도 공황장애라고 했었는데. 방송 일도 바로바로 성과가 나타나는 직업이니 스트레스가 클 듯”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 alsw****는 “프로그램 많이 하시더니 스트레스 받았나보다. 프로그램 수를 줄이던지 당분간 휴식하시던지 하셔야 할 듯”이라고 반응했으며, 네티즌 have****는 “김구라 같이 멘탈 단단해 뵈는 사람도 공황장애 걸리는구나. TV에서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니까”라는 의견을 말했다.

18일 MBC 측은 배국남닷컴과의 통화에서 “오늘(18일) ‘세바퀴’ 녹화에 김구라 씨가 불참했다”며 “이번 녹화는 김구라를 제외한 4MC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구라가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불면증 등으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금일 일정은 모두 취소한 상태이고 활동은 건강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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