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킹 가격, 중고나라서도 최고 20만원대에 거래…쇼핑몰에 입고 안 되는 이유는?

입력 2014-12-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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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킹 가격, 중고나라서 20만원까지 ↑…쇼핑몰에 입고 안 되는 이유는?

(사진='중고나라' 캡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의 캐릭터 장난감 '티라노킹'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17일 이마트몰은 모바일앱을 통해 티라노킹 500개를 한정 판매했으나 4분 만에 동났다. 18일 롯데마트도 티라노킹 판매를 개시한 지 2분 만에 완판됐다.

이 같은 인기는 중고장터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대표적인 온라인 중고장터 카페 '중고나라'에서는 원가의 3배에 달하는 티라노킹 매물이 등장했다.

티라노킹의 원가로 알려진 가격은 7만5000원이지만 중고 시장에 형성된 가격은 낮게는 9만원부터 많게는 20만원까지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티라노킹에 대한 수요가 워낙 많아 매물을 찾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티라노킹 품귀 현상의 이유는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파워레인저의 경우 일본에 먼저 방영된 후 6개월쯤 지나 한국에서 방영되는 식이기 때문에 일본보다 뒤늦게 반응이 올 수밖에 없다. 일본 반다이에서 공급된 장난감을 6개월쯤 지나 한국에 들여오는 것이어서 원하는 만큼 물건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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