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PC방 전면 금연화… 차별화된 흡연부스 설치 가능한 PC방 창업 '인기'

입력 2014-12-18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온 피시방, 카페형 흡연부스 마련해 예비창업주들 문의 증가

내년 1월부터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카페 '흡연좌석'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당구장 술집, PC방 등에서도 흡연이 원척적으로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 혹은 술집, PC방 창업을 준비 중이던 사람들에게는 분명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실제로 소규모 생계형 음식점이나 카페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금연법으로 인해 대부분 매출이 급감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금연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사실상 사무실이 밀집된 도심지역의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담배를 필 수 있는 완벽한 분리공간을 갖춘 카페나 식당, 피씨방의 매출이 크게 올라갈 수도 있다. 애연가들은 금연법에 휘둘리지 않고 담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반드시 찾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많은 흡연자들은 합법적으로 흡연도 즐기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 이런 분위기 속 최근 카페형 흡연부스 설치로 애연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라이온 PC방'이 주목받고 있다.

피시방 창업 가맹 선두기업 라이온 피시방은 금연법 논란 속, 기존 공간과 완전히 분리된 흡연 부스 설치를 마쳤다. 흡연자들은 아무런 눈치를 보지 않고 부스에서 흡연을 즐길 수 있으며 업주입장에서도 큰 매출 타격없이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라이온 피시방 관계자는 "내년부터 금연법이 시행되다 보니 흡연관련 매출에 큰 타격은 없는지 많은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오히려 금연법을 기회로 삼아 타 PC방과 차별화된 흡연부스로 고객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온PC방은 피씨방 창업 15년의 노하우를 지닌 박대순 대표가 점주의 입장에서 다양한 매장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안정적인 피시방 운영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온 PC방은 초보창업주들을 위해 HDD, 복구 프로그램, 백업, 게임설치, 패치 등 PC방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작업이 전 자동으로 진행돼 빠르고 간편한 매장운영을 도와주는 '노하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한 상점 안에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이 입점하는 '샵앤샵'을 적용해 'STEFF핫도그' 등의 메뉴를 피시방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이온 PC방'은 점주들의 피시방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은행과 제휴, 피씨방 창업비용을 1억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라이온FG 본사 서울숲 SK V1 타워 14층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뚝섬역 4번 출구)

라이온 PC방과 함께하는 PC방 창업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onpc.co.kr)와 문의전화(1577-9133)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9,000
    • -0.29%
    • 이더리움
    • 4,29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4.55%
    • 리플
    • 611
    • +0.99%
    • 솔라나
    • 198,900
    • +3.59%
    • 에이다
    • 525
    • +4.37%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69%
    • 체인링크
    • 18,580
    • +4.62%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