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얽힌 실타래 속속 풀려…후속 작품 관심 'UP'

입력 2014-12-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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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얽힌 실타래 속속 풀려…후속 작품 관심 'UP'

(MBC 방송 캡처)

'소원을 말해봐'가 마지막 방송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인물간 얽힌 사연이 속속 공개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송이현(유호린 분)이 장현우(박재정 분) 뺑소니 사망사고의 내막을 깨닫게 된다. 신혜란(차화연 분)과 지상근(김병춘 분)이 연계돼 있음을 알게 된 것. 이에 이모 조명희(임지은 분)에게 서둘러 내막을 알아보라고 주문했다.

전날 방송에선 한다원(송유정)은 한소원(오지은 분)이 사실 자신의 남편 송석현(연준석 분)과 동복동생 사이라는 것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

극이 종반부로 치닫자 시청자의 관심은 후속 작품에도 몰렸다.

'소원을 말해봐' 후속으로는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가 방영될 예정이다.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과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김용건과 윤다훈은 각각 오동팔 역과 오달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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