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연준 FOMC 성명 앞두고 약세…달러·엔 116.98엔

입력 2014-12-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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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49% 오른 116.9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6% 오른 146.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18% 밀린 1.2489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약세로 전환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의 그레그 기브스 아태평양시장 전략가는 “FOMC 성명을 앞두고 통화 교차거래가 조금씩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어제보다 엔화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초저금리 기조 유지의 핵심 문구인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이 삭제되거나 다른 표현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FOMC 정례회의 결과는 뉴욕시간으로 17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연준의 분기 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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