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앱이 있다. 아우라의 ICT 융합형 모바일 서비스인 ‘스마트건강지킴이(모바일 앱)’와 ‘스마트건강지킴이 측정관리프로그램(웹 프로그램)’이다.
이 두 프로그램은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성장 변화를 또래와 비교 분석해 본인의 건강과 성장상태를 진단하고, 맞춤건강 정보와 맞춤운동 동영상, 흡연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먼저 측정관리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측정된 신장, 체중, 체지방 분석과 흡연측정기 등을 연동해 학생들의 신체 정보를 측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측정 결과물은 본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중앙 운영시스템으로 취합돼 통계 처리된다. 결과는 무료로 제공되는 별도의 모바일 앱 스마트건강지킴이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스마트건강지킴이는 측정된 학생들의 신체 정보를 등록된 학부모의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각 학교별 급식정보 및 영양량, 건강상태, 나이, 성별에 따른 추천 운동 영상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광명시에서 시범학교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비만율과 흡연율이 낮아지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마트건강지킴이 앱과 측정관리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한 2014년도 신산업창출을 위한 SW융합기술고도화 개발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우라는 학교 급식과 비교해 영양량과 식단을 계산하는 ‘자동 저녁 메뉴 추천’ 기능과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모바일 심리·정서테스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학생의 ‘활동량 측정’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 개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