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소유 vs 혜리, "볼륨이냐 애교냐" 패션 대결 기대↑

입력 2014-12-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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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걸스데이 혜리(MBC)

MBC ‘가요대제전’ 시상식이 다가오면서, 씨스타 소유와 걸스데이 혜리의 패션 대결이 화제다.

‘가요대제전’의 MC로 소유와 혜리가 합류하면서 두 사람의 패션 센스를 엿보는 재미가 축제 외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유와 혜리의 경우 여자 아이돌 몸매 상위 1%에 속하는 여신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 어떤 가수가 패셔니스타로 등극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탄탄한 몸매의 ‘볼륨 종결자’ 소유는 시상식에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룩과 오프숄더 드레스를 잘 소화했고,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는 ‘애교 종결자’ 혜리는 평범해 보이는 스타일도 패셔너블하고 러블리하게 소화한다는 평을 받았다.

혜리는 시상식에서 다리가 노출되는 디자인의 미니드레스를 착용해 소녀스러운 분위기와 러블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해 주목 받았다.

걸스데이 스타일리스트 유지현씨는 “MBC 가요대제전 1부와 2부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드레스를 착용할 예정이다"며 "러블리한 느낌부터 페미닌한 느낌까지 걸스데이 혜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인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유는 “가요대제전이라는 한 해를 마감하는 행사에 가수가 아닌 MC로 서게 되어 걱정과 설레임이 교차한다”며 “많은 가수 분들이 ‘가요대제전’를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하는데 본방사수 꼭 해주셔서 올해 2014년의 마지막과 2015년의 시작은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 즐거운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패션 센스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소유와 혜리가 김성주, 전현무, 이유리와 함께 한 해의 가요계를 돌아보는 ‘가요대제전’에서 어떤 화려한 입담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요대제전’은 31일 저녁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지며,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 출동해 청, 백팀으로 나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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