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김대명-임시완 ‘꽌시(관시)’언급…“중국서 관행이지만 이건 선이 아니다”

입력 2014-12-1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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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김대명-임시완 ‘꽌시(관시)’언급…“중국서 관행이지만 이건 선이 아니다”

(=미생)

‘미생’에서 꽌시(관시)라는 말이 등장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7화(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이 최전무(이경영 분)가 제안한 태양열 발전 사업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차장은 영업3팀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와 천관웅 과장(박해준 분)를 회의실로 불러 의논했다. 천 과장은 “받으라. 2,3년치 실적이 된다. 이거 차면 줘도 못 먹는단 얘기 듣는다. 중국 사업에서는 (꽌시)관행인데 찝찝할 게 뭐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오 차장은 “이건 선이 아니다. 관시가 관행이라지만 정당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더욱 관시를 이렇게 크게 했는데도 사업을 못 따면 진행하던 우리 팀이 덤탱이 쓸 수도 있다. 모든 건 포신이 이 사업을 따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시는 사람이나 사물 사이의 관계, 연줄을 뜻한다. 관시의 ‘관’은 관문을 뜻하고 ‘시’는 연결을 뜻한다.

한편, '미생'에서 선차장(신은정 분)은 오 차장에게 "이번 일이 전무님하고 차장님하고의 진검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성공시키면 부서장으로 승진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오 차장님이 원하는 인원을 뜻대로 쓸 수 있게 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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