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신입사원 연봉이 '3천만원'

입력 2006-10-25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프라웨어, 우수인력 확보 위해 '초호화 신입사원' 캐스팅

국내 유일의 웹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전국투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이한 것은 신입사원에게 벤처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액 연봉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인프라웨어는 이번 모집하는 신입사원에게 국내 100대 기업 평균 연봉의 상위에 해당하는 3000만원 이상을 책정했으며, 별도의 인센티브, 외국어 교육지원, 초고속 승진이 가능한 발탁 인사제도 등 초호화 신입사원 캐스팅을 준비하고 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회사 설립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채용설명회인 만큼 회사를 강하게 각인시켜 전국 우수인력을 싹쓸이 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채용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현재 인프라웨어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장악에 나선 만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발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프라웨어의 채용 설명회는 30일 서울지역 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총 7개 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프라웨어는 전국 대학 투어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지난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획, 개발, 국내외영업 등 2전 직군에 걸쳐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인프라웨어 강관희 사장은 "회사의 흥망성쇠는 '인재' 에서 비롯돼 듯 우수한 사원을 채용해 회사가 더 큰 도약과 성장이 보장된다면 과감한 선 투자는 필수" 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웨어를 조만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희망이자, 한국의 MS로 성장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전 임직원 평균 연령이 29.8세인 젊은 기업이며, 휴대폰 및 디지털기기에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주는 브라우저 세계 4대 업체로 올 초 해외독자 진출의 위업을 달성,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 모바일 솔루션 업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5,000
    • +2.04%
    • 이더리움
    • 3,349,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42,600
    • +1.35%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201,800
    • +4.34%
    • 에이다
    • 490
    • +3.38%
    • 이오스
    • 647
    • +1.73%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59%
    • 체인링크
    • 15,620
    • +2.16%
    • 샌드박스
    • 353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