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앙심 품을만 해" 진경에 거침없는 독설...10회 예고

입력 2014-12-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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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노키오’ 박신혜가 진경에게 거침 없는 독설을 날리는 등 두 사람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고됐다. 이와 함께 10회 예고편에는 이주승이 윤균상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는 듯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이 담겨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0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엄마 송차옥(진경)에게 냉정한 눈빛으로 직언을 하는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지난 9회에서 인하는 투명형제 재명(윤균상)과 최달포(본명 기하명, 이종석)의 과거사를 알게 됐고, 그들과 악연으로 얽혀있는 기자 차옥의 실체를 마주하곤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인하는 자신과 달포의 ‘악연’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냉정한 표정과 눈빛을 장전한 인하가 차옥에게 독설을 날리고 있다. 인하는 “기재명 씨가 앙심을 품을 만 해요”라며 거침없는 직언을 날렸고, 이에 차옥은 예상치 못한 듯 충격을 받고 심호흡을 하고 있다. 차옥은 그 동안 ‘눈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냉정한 모습을 유지해왔다. 이에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차옥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인하의 행동에는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이렇듯 모녀 사이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고된 가운데, 달포와 인하가 나란히 쭈그려 앉아 나누는 대화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인하는 “왜 그랬어?”라고 묻는 달포에게 “네가 참는 것 같아서”라고 답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암시하듯 복잡한 심경에 휩싸여 있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형사 찬수(이주승)의 본격적인 수사 선전포고도 이어졌다. 찬수는 다부진 표정으로 “제가 기재명을 파보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불어 닥칠 파란을 예고했고, 재명의 씁쓸한 미소가 겹쳐져 사건 전개가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을 키웠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오늘 방송되는 ‘피노키오’ 10회에서는 인하와 차옥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달포-인하-차옥-재명 등 13년 전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와 운명이 어떻게 변해갈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11일 밤 10시 SBS를 통해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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