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3회 김혜선, 임성언·강성민에 뒤통수… 대복상사 몰락할까

입력 2014-1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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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03회

▲청담동 스캔들 103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위기에 봉착했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3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의 복수에 가담한 재니(임성언 분)와 수호(강성민 분)에 속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니는 복희의 사무실을 찾아가 “검찰 쪽으로 이중장부가 흘러간 경로를 알았다. 대복상사 이중장부 말을 흘린 사람이 있더라”고 정보를 흘렸다. 그러자 복희는 “그게 누군데? 이중장부에 대해서는 나와 박비서 밖에 모르는데. 설마”라며 박비서를 의심했다.

이에 재니는 “맞다. 박비서다. 알고보니 박비서 여동생 박미영으로 되어 있는 비자금 통장까지 있더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복희는 “가뜩이나 숨막힌데 박비서까지”라며 분노했다.

이후 복희는 박비서를 불러내 뺨을 때리며 “밖에서 말을 어떻게 하고 다니길래 우리 회사 이중장부 있다는 소리가 새어나와?”라고 화를 냈고, 박비서는 “절대 말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를 불신, 복희는 자신의 오른팔인 박비서를 내치게 됐다.

한편, 수호는 복희 모르게 이사회를 소집했다. 수호는 현수를 찾아가 “엄마가 괴물이 되지 않도록 우리 엄마 지금 자리에서 끌어 내릴 거야. 그거 내가 해보려고”라면서 현수에게 잘못을 구했다. 이에 이사회 소집 이후 복희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3회, 도대체 오늘 현수는 강복희한테 왜 머리채를 쥐어잡힌 거냐. 답답해 죽겠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이 드라마처럼 여주인공이 짜증난 적은 없었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사희 도망 가기 전에 빨리 결과 나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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