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전국 1백여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입력 2006-10-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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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아모레퍼시픽은 28일 임직원 및 프로슈머 1500명이 함께 전국 10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각 시설에 필요한 맞춤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50여개 시설에 9억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화장품, 생활용품, 녹차)을 전달하는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9일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나눔’ 은, 직원 및 고객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 해 새롭게 도입된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에 기반해 각 팀별로 봉사할 시설(기관)을 정하고 시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진정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행사에 드는 비용과 교통비, 물품 등은 회사에서 전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예정인 시설에는 태평양복지재단을 통해 접수받은 복지시설 외에도 지난 상반기 사랑의 나눔활동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온 시설 및 개인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복지기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매칭 기프트 제도는 조직구성원이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현물 금액에 대해서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칭의 범주(지원 대상 범위)는 구성원이 아모레퍼시픽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기부한 금액(월급우수리활동,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구성원이 인정된 단체(기관)에 정기적으로 개인결연 또는 후원하는 금액(구성원의 정기적인 개인참여 후원금), 전사적인 나눔과 연계한 사내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금액(특별목적 성금 포함) 등이며, 1:1 매칭을 원칙으로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과 조직구성원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를 형성하고, 따뜻한 가슴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인들의 나눔활동을 활성화해 구성원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선 아모레퍼시픽을 시작으로 향후 거래처 및 고객을 포함한 ‘범 아모레퍼시픽 가족’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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