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마지막 시리즈,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흥행 예감"

입력 2014-1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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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메인 포스터)

피터 잭슨 감독의 연출작 ‘호빗’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인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호빗: 다섯 군대 전투’(18.4%, 920명)가 올랐다. 이어 ‘국제시장’(17.6%, 880명)이 2위, ‘인터스텔라’(10.3%, 515명)가 3위를 기록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호빗' 시리즈로 이어지는 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특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듯 영화의 백미로 가장 강렬한 전투 장면을 꼽을 수 있다. 러닝타임 144분 중 전투 장면은 약 45분에 달하며, 2D는 물론 3D, IMAX 상영이 확정되어 역대 최고의 판타지로 기록될 예정이다. 17일 관객 앞에 선보이는 ‘호빗’은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10일 오후 7시 기준).

‘호빗’과 같은 날 개봉하는 ‘국제시장’은 한국 전쟁 이후 격변의 세월을 살아온 아버지의 세대의 삶을 그린 영화로 추운 겨울 따뜻한 가족애로 극장가를 녹일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내는 아버지 ‘덕수’ 역을 맡아 혈기왕성한 20대부터 70대 노년까지의 일생을 연기한다.

끊임없는 인기에 IMAX 상영을 다시 재개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누적관객수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며 선전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국제시장’의 대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승기를 잡고 올 겨울 극장가를 이끌 주인공이 누가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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