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경력직 채용 활발

입력 2006-10-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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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력직 인재들을 선호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 LG, SK, 포스코 등 주요그룹들이 10월말과 11월 사이 대기업들의 경력직 채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지털 솔루션 센터에서는 06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11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시스템 솔루션 ▲서비스 솔루션 ▲PC 및 모바일용 S/W 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야 등이며 정규 대졸 이상 학력으로 해당분야 실무경력 4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KOTRA도 오는 27일까지 통상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KOTRA에 따르면 ▲국가 및 기업브랜드마케팅 전문가 ▲의료ㆍBT 프로젝트 전문가 ▲외국인투자유치전략 전문가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각 부문별 실무경력 2~3년 이상이어야 한다.

한국석유공사도 27일까지 4ㆍ5급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학사학위 보유자로 유관경력자(4급- 12년 이상, 5급-5년 이상)여야 한다.

LG텔레콤은 IT부문(정보기술실) 경력사원 모집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전략 기획관리 ▲IT 아키텍처 관리 ▲무선 데이터서비스 운영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구매본부, 품질본부, 영업본부 서비스기술 부문에서 하반기 경력직 사원을 모집중이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각 부문별 경력자로 영어권 국가 2년 이상 체류경험자나 업무상 영어활용 가능자가 해당된다.

마감일은 부문별로 각각 품질본부 10월 29일, 구매본부 10월 31일, 영업본부 서비스기술은 11월 5일까지이다.

CJ엔터테인먼트에서도 다음달 5일까지 인디영화담당 및 드라마 기획제작 프로듀서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은 대졸(4년)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영화투자 또는 제작, 방송 콘텐츠 관련 업무 3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유통사업기획 부문 경력직 사원 채용을 27일까지 진행한다. 자격요건은 관련 경력 5년 이상이고 어학(영어)능력 보유자여야 한다.

잡코리아 정유민 상무이사는 "신입직 공채가 마무리 되고, 내년도 신규사업을 기획해야 하는 4분기에는 기업들의 경력직 사원 모집이 활발하다"며 "특히 경력직 채용의 경우는 신입직 공채와는 달리 부문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기업의 채용홈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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