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급락에 전반적 약세...FTSE100 0.45% ↓

입력 2014-12-11 05:05 수정 2014-12-11 0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가 급락과 함께 정유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45% 하락한 6500.0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84% 내린 4227.91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06% 오른 9799.7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3% 하락한 339.32를 기록했다. 전일 정국 불안으로 13% 폭락했던 그리스 아테네증시 ASE지수는 1.01%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2890만 배럴로 예상하면서 상품시장은 물론 증시에 악재를 제공했다.

OPEC의 내년 전망치는 12년 만에 최저치이며, 기존 예상에 비해 30만 배럴 감소한 것이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 중 65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BP와 토탈이 각각 1.5%의 낙폭을 기록하며 정유주의 하락을 이끌었다.

산업장비공급업체 애쉬테드그룹의 주가는 9.1% 급등했다. 반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힌 것이 매수세를 불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66,000
    • +5.99%
    • 이더리움
    • 4,831,000
    • +7.76%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6.06%
    • 리플
    • 754
    • +0.67%
    • 솔라나
    • 220,100
    • +7.63%
    • 에이다
    • 613
    • +0.82%
    • 이오스
    • 818
    • +2.63%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7.37%
    • 체인링크
    • 20,020
    • +7.4%
    • 샌드박스
    • 467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