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연예대상' 욕심 없다더니 "핸드폰 메모장에 이미 수상소감 준비" 데프콘 폭로 ['1박2일' 1주년 기자간담회]

입력 2014-1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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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종민이 연말 시상식에 대해 겸손함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호진 PD를 비롯해 김주혁,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이 참석했다.

김종민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진짜 오래했다. 요즘은 조금 신나있다"고 운을 뗐다.

이날 '김종민이 KBS에서 한번도 상을 받지 못했다'는 데프콘의 발언에 "상 받는게 불편하다. 올해 편하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전화기 안 메모장에는 수상소감이 적혀있다"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김종민은 "상에 대한 욕심은 없다. 개인 상보다 뜻깊은 프로듀서 상을 받고 싶다. 상타는 멤버들 축하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1박 2일’은 지난해 12월 1일 첫 방송된 후 1년의 시간 동안 고유한 색깔에 새로운 매력을 덧입혀 스테디셀러 예능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해왔다. 최근에는 11주 연속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5주 연속으로 일요일 저녁 예능코너 6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시청률 상승과 함께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명의 멤머 모두 구탱이형, 얍쓰, MC헤퍼, 근심돼지, 신바(신난바보), 행사(행운의 4차원)-요물막내 등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고, 유호진 PD를 비롯한 제작진의 기획력과 깨알 같은 자막, 시민들과 함께하는 국민 예능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보여주며 스스로 존재 가치를 증명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1박2일'은 시즌 3의 1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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