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꼽은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금연편' 김주혁 VS '풍도편' 김준호 ['1박2일' 1주년 기자간담회]

입력 2014-12-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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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박2일 멤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호진 PD를 비롯해 김주혁,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이 참석했다.

김준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어디였냐'는 질문에 "가장 힘든게 생각난다. 저희가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하는게 흑염소를 쫓아서 풍도를 갔을 때다. 산을 두개를 타면서 흑염소를 쫓았다. 주인에게 몰아주는 미션이었는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풍도편도 힘들었지만 금연편이 힘들었다. 그날은 금단현상도 왔다. 촬영하고자 하는 의지가 꺾였다.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몰래 폈다. 방송을 위해 하나 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은 지난해 12월 1일 첫 방송된 후 1년의 시간 동안 고유한 색깔에 새로운 매력을 덧입혀 스테디셀러 예능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해왔다. 최근에는 11주 연속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5주 연속으로 일요일 저녁 예능코너 6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시청률 상승과 함께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명의 멤머 모두 구탱이형, 얍쓰, MC헤퍼, 근심돼지, 신바(신난바보), 행사(행운의 4차원)-요물막내 등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고, 유호진 PD를 비롯한 제작진의 기획력과 깨알 같은 자막, 시민들과 함께하는 국민 예능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보여주며 스스로 존재 가치를 증명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1박2일'은 시즌 3의 1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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