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공모 청약 경쟁률 477.08:1

입력 2014-12-09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7일 코스닥 상장 예정

녹십자엠에스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47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8~9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477.0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식 20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40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약 1억9083만1950주의 청약이 접수 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725억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엠에스는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474대 1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가(5000~5800원)의 상단을 넘어선 6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

녹십자엠에스 오는 11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 자금은 설비 투자 및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자금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그룹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진단시약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고 현재 혈액백, 혈액투석액,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국갬브로솔루션과 합병 후 혈액투석액 사업은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의 8%를 차지하고 있는 등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과 혈액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러시아, 미국, 중동, 인도네시아 등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제품 수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티, 베이비 오일, 그리고 저스틴 비버…미국 뒤덮은 '밈'의 실체 [이슈크래커]
  • "시발점 욕 아닌가요?"…심각한 학생들 문해력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지방 분양 시장, '알짜 단지' 쏠린다…양극화 심화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고개 숙인 전영현 “위기를 극복하겠다”
  • ‘위고비’ 마침내 국내 상륙…‘기적의 비만약’ 기대 충족할까
  • 린가드 국감 등장할까?…상암 잔디 참고인 이름 올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7,000
    • -1.38%
    • 이더리움
    • 3,28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0.77%
    • 리플
    • 716
    • -1.65%
    • 솔라나
    • 193,900
    • -3.1%
    • 에이다
    • 475
    • -2.66%
    • 이오스
    • 639
    • -1.39%
    • 트론
    • 211
    • +0.96%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78%
    • 체인링크
    • 14,920
    • -3.56%
    • 샌드박스
    • 344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