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미친 존재감+스타기자 완벽 변신…6년 공백 무색한 성공적 안방복귀

입력 2014-12-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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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유지태가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유지태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상위1%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문호는 스타 기자답게 다른 후배 기자들에게도 선망 받는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문호가 어떤 기자인지 설명해주는 장면들이 연이어 방송되며, 앞으로 이끌어나갈 사건과 극의 재미를 기대케 했다. 김문호는 단순히 외모와 화려한 배경으로 스타기자로 등극한 인물이 아니다. 진정 보도가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아픔을 나누고, 뉴스룸 안에서는 뼈있는 한마디 한마디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하며 이 시대가 원하는 언론인상을 표방했다.

김문호를 연기한 유지태에 대한 호평 역시 줄을 이었다. 유지태는 안방 극장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연기자로 이번 드라마 ‘힐러’가 6년 만에 드라마 복귀 작이다. 첫 방송이 나간 후, 안정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그만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을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유지태의 존재감을 강하게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 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힐러' 유지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 유지태, 기다린 보람 있네" "'힐러' 유지태, 6년 공백 무색해" "'힐러' 유지태, 역시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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