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5’ 국내 전파인증 통과…삼성, 셀피족 공략

입력 2014-12-08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럭시A5(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셀프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5’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A5(모델명 SM-A500S)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 모델은 두께 6.7mm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축에 속하며, 6가지 색상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을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로 구동된다.

특히 갤럭시 A5는 셀프카메라를 즐기는 사용자인 이른바 ‘셀피족’을 겨냥해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탑재된 것은 갤럭시 모델 가운데 처음이다. 갤럭시 A5는 젊은 소비자가 선명한 화질로 개성을 표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카메라의 다양한 촬영기능도 강화됐다.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Wide Selfie)’를 비롯해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Palm Selfie)’ △사용자가 피부톤, 눈 크기,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Beauty Face)’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촬영할 수 있는 ‘애니메이티드 GIF(Animated GIF)’ 기능 등이 탑재됐다.

갤럭시A5는 중저가 모델로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팬택의 새 스마트폰 ‘베가 팝업노트’는 출고가 30만원대로 큰 인기를 끄는 등 국내 고사양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갤럭시 A5의 출고가는 2599위안(약 47만원)이다. 국내서도 이와 비슷한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03,000
    • +2.35%
    • 이더리움
    • 3,17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3.84%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81,600
    • +1.79%
    • 에이다
    • 479
    • +4.59%
    • 이오스
    • 668
    • +2.77%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1.57%
    • 체인링크
    • 14,240
    • +0.92%
    • 샌드박스
    • 347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