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캉스란? 북+바캉스 결합…'휴가보단 도서관, 북카페 더 좋아'

입력 2014-12-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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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캉스란? 북+바캉스 결합…'휴가보단 도서관, 북카페 더 좋아'

추워지는 날씨에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아늑한 도서관으루 북캉스를 떠나고 있다.

북캉스란 '북(book)'과 '바캉스(vacance)'의 결합어다.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사람을 말한다.

북캉스란 단어는 주로 여름 휴가철에 많이 사용됐다. 이는 여름휴가 중인 직장인 또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평소에 미뤄뒀던 독서를 하려는 경향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북캉스란 단어가 다른 경우에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적어진 독서량을 휴가 때라도 챙겨야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실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1인당 연간 독서량이 9.2권, 월 0.76권으로 한 달에 책 한 권을 채 못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 불황으로 직장인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하여 휴가를 알뜰하게 보내려고 하면서 북캉스란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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