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국내 최대 규모 ESS 시험센터 완공

입력 2014-12-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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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험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ESS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요금이 비싼 피크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시험센터는 전용면적 2215㎡로 대용량 ESS 테스트와 제작 장비·설비를 갖췄으며,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연간 최대 144MW까지 시험ㆍ제작이 가능하다. 1MW는 1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또한 PCS와 배터리간 충·방전 시험, 전력제어 시험 등은 물론 풍력·태양광 발전기와 ESS 연동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 성능 시험도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이번 시험센터 가동으로 설비 출하 전 통합시험 단계에서 종종 발생했던 오류 문제를 해결해 제품 신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시험센터 설립은 ESS가 전력계통이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원과 융합되는 등 대용량화하는 추세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며 "대용량 ESS 개발·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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