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 활발히 진행

입력 2014-1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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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대학들의 노력이 치열하다. 대학들의 고용 창출 노력은 주로 산학협력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기업의 직무에 특화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거나, 취업캠프 또는 우수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주대는 고용노동부, 여주시와 함께 일자리 맞춤형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특성 상 경력단절인력, 재취업인력으로 구성된 유휴인력이 많다는 점에 착안, 여주시에서 수요가 많은 산업에 필요한 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해 안정된 일자리를 확보한다. 현재는 패션샵마스터과정, 쇼코라티에과정, 창의놀이지도사과정, 골프캐디양성과정이 준비돼 있다.

여주대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주에는 이주여성이 600여 명인데, 농업이 주요 산업인 여주에서 이들은 사실상, 대부분 비닐하우스나 공장에서 일하는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여주대는 교내에 카페를 창업해 이주여성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었다. 사회적 기업 ‘통카페’의 시작이다.

통카페는 사회적 기업으로는 드물게 4호점까지 개점했으며, 지난해 연매출이 2억 8천여만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여주대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이를 통한 양질의 음료와 서비스 개발, 각 매장마다 차별화한 고객 응대 방식 등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통카페는 추후 지속적인 신규 개점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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