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스다운 침낭 성능, 기준 미달"

입력 2014-12-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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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침낭 중 일부 제품 성능이 국가기술표준원이 정한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시중에 판매되는 구스다운 침낭 5개 브랜드 제품의 성능, 가격,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코베아 ‘알파인익스트림’과 준우 ‘슈퍼익스페디션 골드 1300’의 충전도는 각각 96㎜, 111㎜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품질표시 충전도 기준(120㎜)에 미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알파인익스트림’의 털 조성혼합률 및 충전재 무게와 ‘슈퍼익스페디션 골드 1300’ 충전물 무게는 표시사항과 불일치했다.

다나 ‘익스페디션 레귤러’, 준우 ‘슈퍼익스페디션’, 노스페이스 ‘INFERNO-20F/-29C’는 안전·품질 표시사항 가운데 일부를 표시하지 않았다.

침낭 보온성은 다나 ‘익스페디션 레귤러’, 노스페이스 ‘INFERNO-20F/-29C’, 준우 ‘슈퍼익스페디션 골드 1300’, 코베아 ‘알파인 익스트림’, 몽벨 ‘UL슈퍼스파이럴 다운허거 #1’ 순으로 높았다.

평균 판매 가격은 노스페이스 제품이 85만284원으로 가장 비싸고, 준우 제품이 54만925원으로 가장 낮았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충전물과 표시사항 일치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업체는 조성혼합률·무게·치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구매 시 충전재 용량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사용하면서 보온성을 유지하려면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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