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문서 줄이기 나섰다… 감독관제·신고제 도입

입력 2014-12-04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추진계획’을 4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공문서 감독관제 △불편한 공문서 신고제 △문서처리 방법과 업무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등을 통해 교사들이 공문서 처리부담에서 벗어나고 학교업무를 정상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2015년도에 2014년도 대비 35%의 공문서를 감축할 계획이다.

공문서 감축 내용으로는 먼저 ‘공문서 감독관제’와 ‘불편한 공문서 신고제’를 운영, 교육청에서 학교로의 불필요한 공문서 발송과 학교에서 불편한 문서가 없도록 적극 억제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공문서 없는 날’로 정하고 학교로의 공문 발송을 전면 금지해 교수-학습 개발시간 보장과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유관기관 문서처리 방법개선, 통합게시판 활용, 공문서 감축 현황 발표 및 공문서 감축 모니터제 등을 추진하고, 각급기관 공문서 담당 1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문서관리 교육을 54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이번 공문서 감축 추진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감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하여 교사들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54,000
    • +1.4%
    • 이더리움
    • 4,849,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91%
    • 리플
    • 677
    • +1.8%
    • 솔라나
    • 205,000
    • +3.22%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16
    • +1.7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20,210
    • +5.48%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