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CT 10대 주목 이슈는?… 중저가폰·스마트 미디어 등 꼽혀

입력 2014-1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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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ICT 시장의 변화를 경쟁, 기술환경 등 다각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는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ICT 시장의 10대 주목 이슈를 제시하고 있는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을 ‘경쟁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기’로 규정하고, 레드오션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기존 스마트 시장은 생존경쟁이 가속화 되고 융합시장은 신산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가 선정한 10가지 주목 이슈는 △중저가폰 △스마트 미디어 △모바일 메신저 △클라우드 컴퓨팅 △중국 ICT 시장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모바일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Next Smart Device 등이다.

보고서는 기존 스마트 시장의 생존경쟁 이슈로는 보조금 중심 시장이 쿨다운되면서 국내 시장의 한 축으로 중저가폰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기기 대중화로 본격화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미디어도 뜰 전명이다.

특히 금융·쇼핑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 중인 다음카카오와 모바일 메신저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인의 플랫폼 대결 제2 라운드도 관심거리다.

아울러 정부의 클라우드 진흥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참여 확대로 성장과 경쟁이 본격화될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 ICT 시장도 주목할 이슈로 꼽았다.

융합 신산업의 선점경쟁 이슈로는 빠른 연결을 위한 플랫폼 주도권 경쟁 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IoT(사물인터넷)과 대형 공급자 주도에서 생활밀착형 저가 단말 위주로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스마트홈도 ICT 페러다임을 변화시킬 동력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ICT 기업들의 새로운 플랫폼 격전지가 될 모바일 헬스케어, IoT 시대의 가장 유력한 비즈니스로 부상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스마트워치 경쟁과 개인서비스 로봇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Next Smart Device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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