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2015학년도 수능 성적발표…등급컷 공개되자 "이렇게 높아도 돼?"

입력 2014-12-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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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 공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수능 난이도에 대한 학생ㆍ학부모의 반발이 거세다.

2일 한국교육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 A형 132점, 국어 B형 139점, 수학 A형 131점, 수학 B형 125점, 영어 132점이다.

원점수로 따졌을 때 수능 1등급컷은 국어 A는 97점, B는 91점, 수학 A는 97점, B는 100점, 영어는 98점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걸 고려하면 수학 B형과 영어의 만점자는 각각 4.30%와 3.37%로 상당히 높다.

이처럼 높은 수능 등급컷에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능의 변별력에 대한 논란까지 일고 있다. 수능 등급컷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각 과목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점수로 등급컷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난이도가 쉬워 시험의 변별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가원의 수능 등급컷 공개에 네티즌은 "평가원 수능 등급컷 공개 너무 높은 거 아냐?", "수능 등급컷 공개에 평가원 난리나겠군", "평가원 수능 등급컷 공개했구나.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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