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마켓리더 대상] 삼성자산운용, 최상위 매니저 투입 연10% 성과 추구

입력 2014-1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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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헤지펀드부문 이투데이사장상

삼성자산운용은 1호 헤지펀드 삼성H클럽 Equity Hedge펀드를 시작으로 멀티스트래티지, 오퍼튜니티, 토탈리턴, 에쿼티헤지 2호, 하이브리드 펀드 등 총 6종의 헤지펀드를 출시했다. 운용 규모는 약 8100억원으로 국내 헤지펀드 시장의 30% 정도 차지하고 있다. 타 운용사가 계열사 및 법인 자금 위주로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동안 삼성자산운용은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등 고객 기반을 다양화하고 있다.

삼성운용의 대표적 상품은 ‘삼성H클럽 Equity Hedge1호’다. 2011년 12월 국내 최초로 설정된 한국형 헤지펀드로, 2014년 10월말 기준 28.0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약 3000억원의 자금이 모였다. 이 펀드는 연 10% 내외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매년 목표대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어 대표적 헤지펀드로 자리 잡았다. 이 펀드는 시장의 변동성과 낮은 상관관계를 유지하는 알파추구 전략으로 운용된다. 이익 모멘텀 개선이 예상되는 대형주 위주 종목군을 단기적으로 롱(매수)하고, 경기에 영향을 덜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종목군을 중장기 롱 포지션으로 운용한다.

‘삼성H클럽 토탈리턴’은 2012년 12월 21일 설정된 채권형 헤지펀드로 국내외 채권 및 주식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꾸준하고 안정적 절대수익률을 추구한다. 국내외 채권 간 롱/쇼트, (중-단기) 금리차를 이용하는 REPO 매도, 수익률 곡선의 변화에 대한 투자 등 릴레이티브 밸류(Relative Value) 전략을 주로 운용하고 있다. 보조 전략으로는 M&A, 지배구조, 합병 및 분사, 유상 증자, 공모주 수요예측 등 주식시장과 상관성이 낮은 저위험 투자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연환산 변동성이 2%가 채 되지 않는 펀드로 금리 + 알파의 안정적 수익률을 원하는 보수성향이 강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설정 후 수익률 11.28%로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헤지펀드운용본부가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절대수익 펀드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매니저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유연하고 균형적 사고 열정과 창의성이 결합된 운용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센터 또한 수익률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Full line-up된 섹터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업종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양질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미연의 사고 방지, 위험 제거를 위해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전, 중간, 사후의 전방위적 리스크 관리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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