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세 코스피지수에 부담

입력 2014-1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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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세 코스피지수에 부담

국내 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불발에 따른 유가 급락 여파, 중국 경기둔화 우려, 미국 연말 소비특수 기대감 약화와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원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춤했던 퍼거슨 시위 사태가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강추위와 폭설 소식도 연말 판매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경기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날 HSBC는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50.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래 최저치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은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국내 증시는 유가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 박정우 연구원은 "연말까지 유가는 바닥을 잡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며 "중장기적으로 배럴 당 50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감소가 예상되는 운송과 항공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며 "향후 유가하락 지속으로 가계 연료비가 감소되면 소비 및 투자 여력 증가에 따른 IT 증권주도 수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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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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