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시 'SW사업비 산정 정량화' 도입

입력 2014-12-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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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사업정보 저장소 및 SW 발주기술지원 서비스‘ 설명회 개최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SW) 사업비를 정량화해 산정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SW공학센터는 2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SW사업 발주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W사업정보 저장소 및 발주기술지원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W사업정보 저장소는 SW사업 수행 및 실적 정보를 수집, 분석, 관리하는 지식 데이터베이스로 공공 발주기관은 예산수립, 대가 산정, 요구사항 도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미래부는 2016년도 예산안 편성 때부터 SW사업정보 저장소를 활용토록 독려하고 SW 사업비 산정 정량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년부터 추진돼 온 SW사업정보 수집 및 진행현황(2013년 106건·2014년 약 200건)과 적용방안 및 활용 확산방안도 논의한다.

공공SW사업 수·발주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될 'SW발주 기술지원센터'의 서비스 운영계획도 발표한다. 이 센터는 향후 공공부문 SW사업 추진 시 수행되는 발주·관리 업무의 서비스를 지원해 SW기업의 추가부담을 경감하는 등 SW제값받기 실효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년부터는 발주관리 컨설팅 지원 때 SW사업정보 저장소를 기반으로 과학적, 통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사업정보 저장소를 통해 기업의 개발비용에 대한 분석결과를 예산 편성 시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체계적 SW사업비 산정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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