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돈주 실장 등 무선사업부 사장 3명 물러나

입력 2014-12-01 11:08 수정 2014-12-01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1일 단행하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에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이 적용됐다. 호실적을 낸 DS(부품), CE(소비자가전)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한 반면 부진한 IM(ITㆍ모바일) 부문에서는 사장급 3명이 2선으로 물러났다.

올해 인사에서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의 이돈주 전략마케팅실장과 김재권 글로벌운영실장, 이철환 개발담당 사장이 각각 2선으로 빠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돈주 실장 등 무선사업부 사장 3명에 대해서는 조직개편 때까지 (인사이동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총 11명 규모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전영현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이윤태 부사장은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사장 승진자는 3명이다. 부회장 승진자와 오너 일가 승진자는 없었다.

삼성은 부사장·전무·상무급 후속 임원 인사를 이번주 내에 계열사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후속 조직 개편은 다음 주에 확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00,000
    • +1.49%
    • 이더리움
    • 4,849,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91%
    • 리플
    • 677
    • +1.65%
    • 솔라나
    • 205,100
    • +3.12%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6
    • +1.7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20,170
    • +5.33%
    • 샌드박스
    • 46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