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675개...2년9개월만에 최저

입력 2014-12-01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등의 계열사 제외로 대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2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7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6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7개다.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올해 4월 1677개에서 지난 10월 1695개까지 증가했다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12년 3월(1667개사) 이후 최저치다.

지난 한 달간 변동사항을 보면 현대자동차는 흡수합병을 통해 현대메티아, 현대위스코, 현대씨엔아이,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K, LG, KT, 두산, CJ, 동부, 현대, 오씨아이,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등은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으로 총 12개의 계열사가 줄었다.

반면 GS와 한진은 각각 GS포천열병합발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금융업을 하는 드림플러스아시아, 효성은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아셉시스글로벌, 코오롱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업체인 케이에이치파워, 태영은 환경시설관리업체인 영천바이오에너지를 설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6,000
    • -2.48%
    • 이더리움
    • 4,211,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7.25%
    • 리플
    • 604
    • -5.18%
    • 솔라나
    • 191,300
    • -6.27%
    • 에이다
    • 500
    • -5.48%
    • 이오스
    • 707
    • -5.1%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6.1%
    • 체인링크
    • 17,720
    • -5.79%
    • 샌드박스
    • 409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