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싱가폴·중국과 해외할인서비스 시작

입력 2006-10-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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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아시아 2개국 대형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삼성 VISA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은 삼성카드와 싱가폴 최대 발급사이자 국적은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 Chairman and CEO 위 조 야우), 중국 최대 카드 발급사인 CMB(China Merchant Bank, 대표이사 마 웨이후아)등 3개 카드사가 상호간의 제휴를 통해 자사 회원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삼성 VISA 카드 및 UOB, CMB 카드 회원은 아시아 6개국(한국,중국,태국,홍콩,싱가폴,말레이시아) 여행시 지정된 220여개 숙박, 쇼핑, 외식 가맹점에서 10%~20% 즉시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할인 가맹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해외 현지 가맹점에도 할인 서비스 안내물이 설치된다.

이번 제휴로, 삼성카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자체개발 서비스를 시작한 아시아 5개국 할인서비스 가맹점에 추가해 총 7개국 500여 가맹점에서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시 현지에서 직접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우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가 기대되며 국내 가맹점들의 관광객 매출 증대와 해외 광고효과도 클 것"이라며 "아태지역 굴지 카드사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추후 다양한 미래 협력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OB(United Overseas Bank)는 1935년에 설립된 싱가폴 대표 국적은행으로 싱가폴 카드 발급사이며 CMB(China Merchant Bank)는 1987년에 설립된 상하이 소재 중국 최대 카드 발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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