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오늘 비가 그친 후 서울에서 무지개가 관측됐다.
30일 기상청은 남해 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지역에서는 비가 그친 후 무지개가 관측됐다.
무지개는 한쪽 하늘에 떠 있는 빗방울에 의해 생기는 자연 현상이다. 빗방울 반대쪽에서 오는 햇빛이 굴절·반사되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때문에 비가 내린 후 대기에 빗방울이 남아있을 때 갑자기 태양 광선이 비추게 되면 나타난다.
무지개를 접한 네티즌은 "무지개, 비 그치니 서울 하늘 아름다워", "무지개, 어떤 자연현상일까", "무지개, 보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