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3잔, 치매 위험 20% 낮춘다...'다만 4년 지나면…'

입력 2014-1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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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 3잔

(사진출처=블룸버그 )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27일 스위스의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가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커피와 치매 관련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키며 특히 이는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당한 양의 커피 섭취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 등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다만 커피의 이같은 효과는 4년 정도의 단기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는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하루 커피 3잔, 한잔이면 좋다고 하지 않았나?", "하루 커피 3잔, 연구결과 그때 그때 다른 듯", "하루 커피 3잔, 200밀리 세잔이라는 뜻?", "하루 커피 3잔, 테이크아웃 컵 스몰사이즈 하나 크기는 아니겠지 설마", "4년 지나면 효과 바닥이라는 함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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