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개인 트레이너 마크 콜먼, 8년 전 표도르에 완패 추억의 명승부

입력 2014-11-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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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마동석이 개인 트레이너 마크 콜먼, 8년 전 표도르에 완패 추억의 명승부

마동석이 개인 트레이너를 맡은 마크 콜먼(50ㆍ미국)의 8년 전 시합이 새삼 화제다. 지구상 최강 싸움꾼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8ㆍ러시아)와의 추억의 명승부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남심여심을 흔들어놓은 대한민국 핫가이’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마동석의 색다른 이력들을 언급했다. 그는 “마동석 씨가 미국에 있을 때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며 “마동석 씨가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를 다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콜먼은 1964년 12월 20일 미국 출생으로 1996년 UFC 10 출전을 통해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마크 콜먼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미국 레슬링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8년 전인 2006년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라이드 FC 32가 표도르와의 경기가 하이라이트다. 레슬러 출신 마크 콜먼은 시종일관 태클을 시도하며 표도르를 압박했다.

그러나 표도르 앞에서 콜먼은 늙은 사자였다. 표도르는 콜먼의 태클을 전부 막아내며 역습 기회를 노렸다. 이따금 주먹을 날려 콜먼의 얼굴에 적중시켰고, 콜먼의 얼굴은 피로 물들기 시작했다.

2회 들어 반전 기회가 찾아왔다. 콜먼은 표도르를 링 위에 눕히는 데 성공,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콜먼은 표도르에게 2회 1분15초 만에 팔가로누워꺾기를 당하며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순식간에 팔을 꺾인 콜먼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표도르는 지난 2004년 첫 대결에서도 콜먼을 팔꺾기로 제압한 바 있다.

한편 마동석의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대단한 이력이다. 사람을 다시 보게 되네”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갑자기 무서워졌다”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대반전이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멋진 모습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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