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 급여 1%의 기적… 배움의 열정 꽃 피워

입력 2014-1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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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문 수상작

CSR 필름페스티벌 금융부문에는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 삼성화재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실천 활동을 두고 참신성·진정성에 높은 점수를 반영했다.

한국거래소는 금융교육봉사 부문에서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는 KRX 국민행복재단을 통해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봉사단 연혁·5기 봉사단의 활동모습·센터장 인터뷰 등이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KRX 국민행복재단이 금융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눈높이 경제·금융교육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특히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모았다. KRX국민행복재단은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을 통해 전국 140곳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과 학습지도를 전하고 있다.

글로벌봉사 부문에서 대회위원장상을 수상한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자원봉사단의 나눔현장 스토리를 영상으로 따뜻하게 그려냈다. IBK기업은행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매년 베트남 곳곳의 마을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화답한다는 내용이다.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지만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 재해에 취약한 교육 환경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 글로벌 자원봉사단의 현장 이야기가 담겼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국내에 597개 지점, 17개 출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프로그램, 저신용·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생기반 마련을 위해 2009년 설립한 ‘IBK 미소금융재단’, 근로자 가족 및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IBK행복나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미래꿈나눔 부문에서 대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임직원들의 ‘DREAM 프로젝트’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기존에 진행하던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브랜드에 어울리도록 드림펀드, 드림서포터, 드림셰어, 드림클래스, 드림클럽 등으로 명칭을 바꾼 것이 바로 DREAM 프로젝트다.

드림펀드는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이고, 드림서포터는 사회공헌 활동 리더들을, 드림셰어는 부서별 지속 봉사활동을 뜻한다. 영상에서 삼성화재의 임직원은 1부서 1아동 결연사업으로 건축디자이너, 선생님, 아티스트, 의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또 삼성화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모자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을 지속 후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어린이재단과 2014 임직원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 60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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