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3분기 영업손실 7억… "손실 폭 줄였다"

입력 2014-11-26 17:03 수정 2014-11-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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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흑자전환 확실시

와이디온라인은 올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76억원, 영업손실 7억원, 당기순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34% 상승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0%, 64%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대폭적인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하지 못한 이유는 3분기 최고 히트작인 '드래곤을만나다'의 론칭 초기 대규모 마케팅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래곤을만나다'는 서비스 시작부터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유저 풀과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1일 일본에서 론칭한 ‘알비온전기’가 현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익성이 보장된 자체 개발작이라는 점에서 올 4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비온전기'는 일본 및 동남아시아 최대의 플랫폼인 라인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3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에 예상했던 바와 같이 양적 성장에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수익성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며 "알비온전기 외에도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서비스 예정인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 게임 총 5종이 준비돼 있는 만큼 외형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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