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공장 품질은 “엑설런스”

입력 2014-11-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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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체코서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연속 수상

▲체코 산업통상부 차관 이르지 하블리첵(왼쪽부터), 현대차 체코공장 법인장 최동우 전무, 현대차 체코공장 페뜨르 바넥 이사, 체코 상원의장 밀란 슈테흐가 25일(현지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의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국가 품질상’ 시상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체코공장이 현지에서 최고의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25일(현지시각) 체코 수도 프라하의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4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은 최고 등급 ‘엑설런스’의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가 받은 최우수상은 산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체코 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2010년 ‘스타트 플러스’ 등급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1년에는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3년 뒤 재도전이 가능한 최우수상을 올해 다시 수상하면서 체코 기업 중 최초로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을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엑설런스’, ‘스타트 플러스’, ‘스타트’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정한다. 이 행사는 1995년부터 열리고 있다.

체코 3대 도시인 오스트라바 인근 노소비체 지역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은 i30, ix20, 투싼ix 등 현지 전략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생산 153만여대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유럽 공략 거점이다.

현대차는 체코에서 i30, 투싼ix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 들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1만4095대를 판매해 9.3%의 점유율를 달성, 스코다, 폭스바겐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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