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6일 발간한 ‘서울시민의 건강과 주요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서울시민의 비만율은 2008년 20.6%에서 지난해 23.2%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비만율은 26.6%에서 30.6%로, 여성 비만율은 14.7%에서 16%로 각각 늘었다.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도 2008년 30%에서 지난해 39.3%로 늘었다. 특히 여성은 같은 기간 31.6%에서 41%로 급증했다. 남성도 28.2%에서 37.5%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