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공무원연금 개혁안, 노후빈곤 해결 위해 합의기구 구성하라"

입력 2014-11-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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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공무원연금 개혁안, 노후빈곤 해결 위해 합의기구 구성하라"

(사진=연합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가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노후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정치권에 요구했다.

25일 전공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연내 처리를 주문하고 이를 여당 국회의원 158명 전원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의했다. 공적연금의 한 축인 공무원연금을 논의를 시작한지 3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밀어 붙이려는 것은 세계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거다"며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여야 정치권과 양대노총과 참여연대를 포함한 시민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이해 당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민적 논의 기구로서 공적연금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은 공무원 노동자도 국민의 한사람이고, 국민 중 누구라도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공무원연금법만을 분리해서 일방적으로 개악하려는 군사작전식 공무원연금법 개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대노총과 참여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는 국민 노후의 삶을 적정한 수준에서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데 동의하면서 야당과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합의한 공적연금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구성될 때 이에 동참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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