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주가 약세...유가 급락에 투자등급 하향

입력 2014-11-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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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정유사 엑손모빌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투자기관 레이먼드제임스가 유가 하락을 이유로 투자등급을 강등한 영향이다.

레이먼드제임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엑손모빌이 '울트라 경기방어주'이지만, 유가 급락과 함께 주가는 시장 평균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의 투자등급은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강등하고, 경쟁업체인 셰브런은 '강력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하향한다고 레이먼드제임스는 설명했다.

레이먼드제임스는 헤스와 옥시덴탈페트롤레움의 투자등급은 각각 '시장수익률 상회'와 '강력 매수'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엑손모빌의 주가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0.85% 하락했고, 셰브런은 0.72% 빠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18% 내린 배럴당 76.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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